Graphic/Photograph2007/11/06 19:59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게 되면 CCD/CMOS에서 받아들인 정보를 이미지 프로세싱 유닛으로 처리 후 최종적으로 사진파일 형식으로 저장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촬영소자에서 받아들인 정보는 너무나 방대하므로 필요한 것만 선별해서 압축저장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JPG파일이 여기에 속합니다.

 

용량이 크더라도 손실없는 RAW 데이터를 이용하여 후보정 시 원본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일반인들은 대부분 JPG로 저장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팁은 사진편집툴인 PHOTOSHOP CS3(이하 포샵)에서 RAW 편집을 위한 플러그인을 JPG 파일의 편집을 위해서 사용해보자는 것입니다. 카메라로 찍은 JPG뿐만 아니라 종류에 관계없이 JPEG 형식의 파일은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굳이 RAW 편집기에서 할 필요가 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앞으로의 내용을 보시고 마지막에 정리하겠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내용을 보기에 앞서 RAW 형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는게 좋을 듯하여 이민열님과 윤지선님의 게시물을 링크하겠습니다.

 

▶ [생활] 디지탈 카메라 RAW 파일에 대하여 [이민열님]

내용보기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no=6544

 

▶ [프로] 좋은 사진 만들기 [후보정 편2.RAW 사진 담기 후보정 a [윤지선님]

내용보기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no=8766

 

※ 본 팁은 ADOBE PHOTOSHOP CS3 Trial 한글판을 사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RAW 파일의 편집은 PHOTOSHOP 및 ADOBE LIGHTROOM, 그리고 각 카메라메이커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서 지원합니다.

 

1. 환경설정

 

포샵의 기본설정 상태로는 JPG파일을 RAW편집기로 편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래 그림과 같이 환경설정에서 JPEG파일을 불러올 때 Adobe Camera Raw 편집기가 실행되도록 설정합니다. 빨간줄부분의 체크박스를 체크합니다.

 

 

2. 불러오기

 

환경설정 후 JPG 파일을 불러들이면 아래 그림처럼 RAW 파일을 읽어들일 때와 같이 RAW 편집기가 먼저 실행됩니다. 좌측은 미리보기 구역, 우측은 세부 조절 구역으로 나뉘어 집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면 간단한 촬영정보가 우측 상단에 표시됩니다. RAW편집기에서 편집 후 바로 저장할 수 있고, 또한 추가적인 포샵편집을 위해 포샵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세부조절 부는 아래와 같이 8가지 패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RAW 편집기답게 일반적인 그림편집보다 사진편집 위주의 조절옵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 간단한 편집은 기본패널에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각 조절에 대한 세부 설명에 대해서는 사진편집 전문가가 아니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아마도 댓글로 해박한 지식을 소유한 여러 회원님들께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기본, 톤 곡선 조절패널 : 기본부에서 노출과 선명도 정도의 변화로도 간단하고도 괜찮은 보정이 이루어집니다.

 

 

세부, HSL 컬러 및 회색음영 조절 패널 : 기본부의 선명효과를 좀 더 세밀히 조절 가능하며 미약하지만 노이즈 감소기능도 제공됩니다.

 

 

토닝 분할, 렌즈 교정 패널 : 명/암부의 색조와 채도를 조절할 수 있고, 색수차와 렌즈 비네팅에 대한 처리도 가능합니다.

 

 

카메라 보정, 사전 설정 패널 : 색상 보정 기능과 소개한 모든 설정에 대한 사전설정을 저장, 삭제 등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노출 보정 예

 

제가 찍은 사진으로 기본 패널에서 노출값을 조절하는 것을 예로 들겠습니다. 노출값은 -4.00~+4.00 범위에서 조절 가능합니다.

 

 

음식 사진입니다. 사진이 좀 작나요?;

 

 

동자승 인형입니다. 19금...아니겠죠?;

 

4. 선명도 보정 예

 

이전까지는 주로 언샵마스크를 이용하였습니다만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의 선명도 보정법이 JPG원본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느낌을 비교하자면, 언샵마스크의 경우 사진의 각 선들이 선명해지는 느낌이나, RAW 편집기의 선명도 보정은 흐릿한 느낌의 사진을 전체적으로 또렷하게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contrast를 높이는 것과 비슷하지만 선명해진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입니다.

 

 

위 아래를 비교할 때 잔디의 선이 선명한 것 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이 뚜렷해졌다는 느낌입니다.

 

 

흐린날 멀리서 찍은 타워입니다. 선명도+100일 때 약간 진한 느낌입니다.

 

 

위 사진의 원본을 크롭해서 비교했습니다.

 

5. 인물 사진 보정 예

 

위의 노출과 선명도 조절만을 가지고 인물 사진에 간단히 적용해 보았습니다. 미수다의 도미니크양의 방송화면을 보정해 보았습니다. 보정 결과에 대한 느낌은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6. 정리

 

사진편집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분명 더 좋은 방법의 보정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JPG파일을 포샵에서 편집할 때 RAW 편집기를 통해 편집을 하는 것이 좀 더 제가 원하는 방향의 결과값이 나왔고, 포샵에서 바로 편집하는 것보다 다른분들이 편집하기에도 쉬운부분이 있어 그 부분에 대한 예를 들면서 소개해봤습니다.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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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DAY™